[캠핑장비] 동계캠핑의 필수품, 보네이도 633 개봉기

그 동안 여름에만 캠핑을 다니던 우리 가족이 올해부터는 동계 캠핑도 다니게 되었다. 동계캠핑에 대한 부담은 아무래도 추운 날씨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사실 어른들이야 뭐 좀 춥고 말면 되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동계캠핑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 만큼 겨울에 캠핑을 할 때에는 난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래서 지난 번 첫 동계 캠핑 때 구입한 장비가 바로 가스난로. 젠텍 710이다. 난로 중에는 그래도 제법 열량이 높은 편에 속하는 젠텍 710, 하지만 캠핑을 하면서 따뜻하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 이유는? 바로 써큘레이터가 없었기 때문이다. 젠텍710이 가스를 태우며 연소를 하는 열이 모두 텐트 위쪽으로만 몰리기 때문에 텐트가 전체적으로 따뜻해지지 않는 것이다. 그 만큼 써큘레이터가 중요하고, 그래서 이번에 보네이도 633을 구입했다. [space height=”30″] 우리 로코가 15개월. 대략 박스는 이 정도 사이즈다. 원래 택배가 오면 별로 신경 안쓰는데.. 이번에는 박스 크기가 좀 크니까 신기한가보다. 보네이도에 매달려 있는 우리 로코. [space height=”30″] 보네이도 박스의 앞모습. 박스에는 whole room air circulator라고 적혀 있다. air circulator=공기순환기.. 느낌상 이거 하나면 공기가 정말 다 순환될 것만 같다. [space height=”30″] 써큘레이터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 있다. 왼쪽 그림을 보면 상단은 28도, 중간은 22도, 하단은 17도의 온도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보네이도를 사용하면 오른쪽 그림과 같이 온도가 골고루 분산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동계캠핑할 때 난로에서 연소를 시키면 … Continue reading [캠핑장비] 동계캠핑의 필수품, 보네이도 633 개봉기